미국 생활 INFO2009. 1. 18. 06:42
미국으로 처음 유학을 왔을 때 '크레딧'이라는 단어를 처음 들었어요.
요즘에는 한국에서도 미국의 크레딧과 비슷한 '신용등급'이 있는 것으로 아는데 제가 미국 첨 올때만 해두
신용등급이라는 것이 없었거든요. (없었는지, 제가 몰랐는지-- ^^;)

당시 저는 크레딧이라는 것에 관하여 개념이 전혀  없어서 도대체 이것이 무엇이냐-- 싶었지만
대략 주변사람들의 의견을 종합해본 결과:
1. 크레딧은 높을 수록 좋은 것이다. 보통 700이상이면 좋은 것이다.
2. 미국에서 크레딧 망가지면 많은 손해를 본다.
3. 크레딧은 소셜 번호가 있어야 쌓이는 것 같다. (?)
정도를 알 수 있었답니다.

OPT 기간에 드뎌 소셜 넘버를 받고 크레딧을 쉽게 쌓으려고 제가 사용한 비법은요,
별거는 아니구 '크레딧 카드' 만들기에요.

물론 소셜을 첨 만들고는 크레딧이 없기 때문에 일반 크레딧 카드는 못 만드는데요,
대신 은행에 얼마 DEPOSIT 을 하고 그 금액만큼 사용할 수 있는 크레딧 카드가 있는데 그걸 만드시면 돼요.
(저는 Bank of America 에서 $1000 deposit 하고 만들었는데요, 이 $1000은 1년 지나고
코딱지 만한 이자를 얹어서 돌려줬어요.)
그리고 모든 생활을 그 카드로 하는 것이죠- 장보기, 개스 넣기, 외식비용, 유틸리티 비용, 쇼핑, 등등등등~~

카드값은 꼭 payment 내는 날자에 안 내고 그 전에 언제나 미리 갚을 수 있으니깐요,
한도에 가깝게 썼다 싶으면 바로 갚으시고,
또 쓰고, 또 갚고 를 계속 하다보면 작지만 점점 크레딧이 생기구요, 또~
그렇게 쓰다보면 집 우체통에 다른 크레딧 카드 pre-approved 편지들이 오기 시작할 꺼에요.
그러면 그 카드 중에서 "연회비 없는 카드" 와 "사용한 금액에 포인트를 주는 캐쉬백 카드"와 같은 좋은 Deal 을 찾아서
apply 하시고, 3개정도 크레딧 카드를 계속 쓰고 갚고 쓰고 갚다보면 크레딧이 쑥 올라가 있답니다.
(저는 그렇게 모든 생활비 카드로 내기를 약 3년정도했더니 크레딧이 약 760정도까지 올라갔어요. *^^*)

이상, 저의 별 볼일 없는 ㅋ 크레딧 높이기 비법이였습니당~~^^






Posted by katie katie
BEAUTY2009. 1. 18. 05:06
Easy Curves TV 선전 중-

미국에 사시는 분들이면 이 TV 광고 보셨던 분들도 있으실 꺼에요.
가슴을 크게 해준다는 운동기구이지요. ㅋ
그 티비 광고에서는 이 것으로 운동을 하면 가슴을 UP! 시켜주고, 가슴 근육을 키워주어
결과적으로 가슴이 커진다고 하더군요. 한달 시험결과 평균 36.4인치에서 37.2인치로 가슴 크기가 늘었다고 하면서요-

나의 Easy Curves..


귀 얇은 저, 0.8인치- 그게 어디야-- 하면서 바로 전화기를 들어 오더했더랍니다.
(19불정도에 택스, 쉬핑 해서 20불 조금 넘게 주었어요)

그리고 한 1-2주 열심히 했나봐요. 하루에 5분씩--
운동의 수치를 조절 가능 (근육 없는 저는 4에 맞춰도 힘들어요)

그리고는 지금은 방 구석에 처박혀 있답니다. ㅎㅎ
하루에 5분인데, 그게 그렇게 귀찮을 수가 없어요. 워낙 운동하는 것을 안 좋아하다보니..
효과는 한달을 꾸준히 못해보았으니 가슴 커지는 것은 잘 모르겠고,
운동할때 가슴근육이 움직이는게 보일만큼 가슴 운동을 시켜주기는 하니 가슴 UP 시키는 데에는 좋을 것 같아요.

저는 머, 가슴이 내려갈만큼 크지가 않아서 아직 필요하지 않지만 ㅠㅠ
혹시나 나중에 애라두 낳구 가슴이 처진다거나,  밖에서 fitness 갈 여건이 안되면 집에서라도 운동하려고
반품은 하지 않고,,,
그 동안 하나둘 사 모은 '사용하지 않은' 운동기구들과 함께 방한구석에 고이 모셔놓았답니다.

언젠간 운동을 좋아할 날이 오기를 바라며..^^







Posted by katie katie
HOME2009. 1. 17. 08:32
Before
처음 저 빨간 brick 과 gold metal 의 조화를 이룬 fire place 를 보았을때 '헉!' 했다죠.
(게다가 저 사진은 전 주인 살때 사진인데 무지 더럽죠--? ㅋ)
에스크로만 끝나면 당장 다른 것으로 바꿔버려야지-- 라고 벼르고 있었는데
막상 모든게 끝나고 이사를 하니 뭐이리 돈들어가는 곳이 많은지--
멀쩡한 fire place 바꾸기가 아깝더라구요.
게다가 우리의 hero, (부동산 agent 인데 너무 좋아서 hero 라고 부르고 있죠) Doug 는 이사하자마자 손대지 말라고,(나중에 다시 손대야하는 위험이 있다구-) 차차 살면서 바꾸라고 조언까지 해주기까지 해서
결국 fire place 교체는 포기--

대신, 제가 살짝 make-up(?)을 해주기로 했답니다.

Ultra White Paint 1gallon,  Metallic Silver Spray Paint 한통 (모두 Home Depot 구입) 으로 변한 울 fire place 어떤가요? ^^


눈같이 하얀 색상이 크리스마스 장식하구 무지 잘 어울렸답니다. (혼자 칠해놓고 혼자 얼마나 뿌듯해 했는지--ㅋ )

페인트 칠하는거 전혀 어렵지 않으니 혹시 집에 fire place 가 맘에 들지 않으시면 한번 해보세요~~!

참고로, 하얀색 페인트는요, 벽돌에 칠할 것이였는데도 home depot 직원한테 물어보니깐 집안이니깐 그냥 일반 inside 용 페인트로 하면 된다그래서 일반 페인트로 했구요,
골드 메탈 부분은 분리해서 마스크쓰고 백야드에서 스프레이 페인트로 칙칙-- 뿌려줬답니다.
아참, 그리고 spray paint 고르실때 고열에서도 견딜 수 있는 페인트가 따로 있어요. 고거 확인하시고 사세요~~!

Posted by katie katie